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566

놀부네 보쌈 & 돌솥순두부 별내용 없네요.. 지난주 토요일 분당에 가서 사천성이라는 맛난 자장면을 먹을라 했는데, 그집은 배달전문이라 해서 무지개마을에서 그냥 들어간집.. 놀부정식 7,000 원, 돌솥순두부 5,500 원.. 그냥 맛깔스러움.. ^^ 2006. 1. 24.
/이윤기/ 시간의 눈금 이윤기 아저씨(할아버지?)의 여행이야기와 살짜꿍 세상살아가는 이야기. 책 반납일자가 임박하여, 끝내 다 읽지 못하고 반납을 해버린 아쉬움!! 근데 우찌 된일인지 이번엔 글케 책을 읽는동안 집중이 안되더군. 조신조신 꼼꼼하게 읽었어야 되는데, 너무 대충~ 읽은건가? 여튼 나쁘지 않았다는 기억만 살포시~ 2006. 1. 20.
시금치 먹고 힘내자 아! 우린 뽀빠이가 아니니 시금치 먹어봤자 별 소득이 없을라나? 그럼 우린 뽀빠이 먹고 힘내자! 아자! 아자! 마트에 가면 뽀빠이 4봉지에 천원하더라구.. 힘 함 내볼라고 했는데.. 힘이 안나네~ 더 먹어야 되는건가? 2006. 1. 18.
나는 희망한다 꿈, 희망, 꿈을 갖고 살든가 희망없이 죽든가, 희망의 긴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자유로운 사람, 무사히 국경을 넘길 희망한다. 그를 만나 포옹할 수 있길 희망한다. 태평양이 꿈 속처럼 푸르기를 희망한다. 나는 희망한다. 나는 희망한다. 『쇼생크 탈출』중에서, 모건 프리건의 마지막 대사 아주 오래전 날 둘러싼 유무형의 테두리에서 진정 내가 탈출하는 듯한 느낌을 갖게 해주었던 쇼생크탈출! 내가 그 당시 군대에 몸담고 있던 시기였기에 더욱더 감상적일 수 밖에 없었던 영화! 나두 앤디와 같은 상황이었다. 아무런 죄가 없는데도 끌려들어와 있다는 것과... (감옥:군대) 영사실에서 혼자 영화와 음악을 선곡하고, 간부들 야근일지에 가짜 싸인으로 야근수당 위조도 해주고.. 부대 도서관 운영관리도 했었고... 영화내내 .. 2006. 1. 17.
/김훈/ 밥벌이의 지겨움 김훈 세설, 두번째.... 소설이 아니라 세설.. 세설이라고 표지에 반듯하게 적어놨기에 뭐라 할말은 없지만, 누군가의 잡생각을 지겹도록 봐버렸다. 밥벌이의 지겨움? 헛소리의 지겨움이 아닐까? 다 맞는말들이다. 근데 왜 어거지인것 같을까? 그냥 읽다보면, 틀린말이 아니니 고개를 끄덕이며 따라가게 된다. 근데 다 읽고 나면 "그래서 우짜라고?" 버럭 화가 난다. 깔끔한 글을 기대했었는데 끝맛이 영~ 입맛을 버린것 같다. 노출중에서 나는 우리나라 여자들이 다들 예쁘고 다들 주눅들지 않았으면 좋겠다. 젊은 여자들의 성적매력은 나라의 힘이고 겨레의 기쁨이다. 올 여름 여자들의 노출이 너무 심하다고 텔레비젼은 개탄하고 있지만, 너무 그러지들 말아라. 곧 가을이 오면 여자들은 다시 옷을 입을것이다. 좋은 것을 좀 내.. 2006. 1. 17.
[dvd] 냉정과 열정사이 책을 읽은지 오래되었다. 그리고 미뤄오다 영화를 보다. 보지 말껄 그랬다. 오래되어 책의 내용이 잘 기억이 나진 않지만, 분명한건 예전에 책을 읽을때의 그 느낌은 아니라는것.. 영화의 편집이 예상과 달라서일까? 당연한 스토리지만, 이런저런 에피소드를 삽입하면서 그 내용을 풍부하게 만든 평이한 형태가 아닌, 꽤 절제된듯한 대사에, 꼭 필요한 장면들 사이에 피렌체의 이쁜 영상들로만 가득차버린 화면... 영화라기 보다는 나레이션이 가득찬 슬라이드쇼를 본듯한 기분!! 1994年 春, . . 1997年 春, 1998年 春, 1999年 春, 2000年 春, 2001年 春 왜 모든 상황이 봄이었을까? 3년, 4년, 5년... 이렇게 관객들의 계산을 돕기 위해? 아니면 의상협찬을 봄신상품밖에 못받아서? 제작기간이 봄의.. 2006. 1. 16.
오늘은 13일의 금요일! 저주가 풀려야 될터인데. 우찌 이럴수가~ 내일 스노우보드 타러 갈껀데, 왜 비가 오냐고요~~ 이건 진정 저주인듯.. 2006. 1. 13.
껍질을 깨면 될까? 갑갑한 사무실이다 (환풍이 잘안되는데 비해 난방은 아주 잘된다는... ㅠㅠ) 일에 잡혀 내 육신은 이곳에 있는건 아는데 도대체 요즘 정신머리는 어디에 가있는지 몰겠다.. 집중이 안되으~ 다행히 일이 많아 정신머리가 살짝 외출했다가도 금세 호출받아서 후다닥 제자리로 돌아온다. 조엘(이터널션샤인/짐캐리)처럼 문득 출근길에 마음가는대로 떠나볼까? 그러고 나면 조금 일에 집중할 수 있을까? 아! 어여 하던거나 마무리 하고 집에 가자~ (아! 퇴근하고 또 미팅있구나. 으흑.. ) 여튼 나두 뭔가를 깨봐야겠다.. 망치가 어딨더라? 근데 뭘 깨지? 근데 이젠 갑자기 쇼생크 탈출이 생각나네. 사진하나 어데서 주워와서 쓸데없는 잡소리중인 달이. 2006. 1. 12.
[DMC평촌] 싸움의 기술 영화를 보다. 킹콩도, 왕의남자도 보고 싶었는데.. 후다닥 평촌으로 날아가도 겨우 시간이 되는게 이것밖에 없더라고 하면 백윤식 아저씨가 500 원짜리를 냅다 던질지도 모르겠다. 워낙에 특이한 캐릭터라서 늘 잼나게 보고 있는 백윤식 아저씨때문에 선택한 영화.. 지구를 지켜라에서 외계인 강사장으로, 범죄의 재구성에서 김선생으로.. 카리스마 만딴 날려주던 그 모습에 이끌려 언젠가부터 이 아저씨껀 다 봐주기로 함.. 얼마전 그때 그 사람들은 너무 무거워서 제외.. ^^ 올해엔 타짜가 드디어 영화가 되고, 고니의 싸부~ 평경장 역할이라고 하니. 더 기대되는 백.윤.식. 왜 일케 백윤식 야그를 하냐구? 처음엔 싸움의 기술이 재희가 주인공인줄 알았다. 그리고 백윤식아저씨가 싸부로 적절한 조연이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언.. 2006. 1. 11.
/김용택/ 풍경일기 오랫만에 맘에 드는 책을 읽다. 울 마눌님이 좋아라 하는 김용택 아저씨의 풍경일기 _봄,여름,가을,겨울 마눌님의 일기 참조 시골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재직중이면서, 아이들과의 생활 그리고 시골에서의 한적한 생활을 아주 맛깔나게 쓰다. 태생이 촌놈이라 그런지 하나하나 예시나 그 느낌이 오래전 내 고향으로 돌아간듯한 착각을 들게 해서 더 아찔했나 보다. 철없는 아이들 얘기들은 내 친구들을 보는거 같고 느긋한 산야들은 이젠 제 모습을 잃어버린 내고향의 작은 언덕배기를 보는거 같아서, 내가 능력이 있다면 내 고향도 저렇게 글로 이쁘게 포장을 해보고 싶은데.. 그리고 주명덕님의 아주 일상적인 사진들. 어찌 보면 발로 찍은듯한 사진인것 같으면서도 시골의 정서나 아련한 그 느낌이 제대로 묻어나는... 나도 저런 사진을.. 2006. 1. 11.
[dvd] 너는 내 운명 황정민과 전도연이 웃으면서 "you'e my sunshine!!" 노래를 부르는 게 너무나 뇌리에 박혀서 행복바이러스를 만땅 날려줄것이라 생각을 했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흔한 이야기라서 조금 맥빠짐!! 딱 영화가 ost 처럼 행복하게만, 이쁘게만 흘렀으면 어땠을까? 물론 재미없었겠지? 슬픔이 없는 사랑이야기는 그저 흔한 유행가만도 못할터이니. 하지만, 너무 흔한 이야기인데도 불구하고 아주 맛나게 볼수 있었던건 아무래도 황정민의 영향이 컸던게 아닐까? 물론 전도연도.. (그러니 둘다 연말에 상들을 잔뜩 탔겠지?) 하지만 그렇게 모든 상을 휩쓸정도로 대단한 영화였을까? (고민~) 아마 삭제된 장면인듯 한데, 화면빨이 제대로 서는거 같은데 삭제하지 말지~ 아까운 장면들이 있어 잠시 첨부~ 여튼 아직두 귓가에 .. 2006. 1. 10.
카멜레온 키보드? Optimus keyboard! 본명은 Optimus keyboard OLED를 이용한 키보드로 어플리케이션에 따라 키에 필요한 것들이 키보드에 디스플레이된다는군요. 단축키 외우는 부담감이 잔뜩 사라질것 같은데.. 초보자들은 무지 편할듯... (나두~) 근데 독수리타법이 더 많아질듯한 느낌은 왜 드는거죠? 2월 1일에 출시된답니다.. 디따시리 비싸겠죠? 비싸긴 하지만, 그리고 좀 쓰다보면 싫증이 난다거나 그다지 필요성을 못느낄지도 모르지만, 존재자체가 나에게 힘이 되어 줄것 같다는.. 우린 또 뽀대, 간지, 이런거에 약하잖아.. ^^ 아! 갖고 싶어라~ 그리고 매킨토시용 특이한 마우스도 하나더~ Mus computer mouse 매킨토시는 좋겠다.. 관련링크 : http://www.artlebedev.com/portfolio/optim.. 2006. 1. 10.
죽은것두 억울한데~ "다윈 상(Darwin Awards)"이란 매년 전세계에서 가장 어처구니 없이(바보 같이) 죽은 사람들을 기리는 일종의 보도 행사. http://www.darwinawards.com/ 진화론의 창시자 다윈의 철학은 열등한 개체가 자연의 선택에 의해 '제거'되고, 우월한 개체만 살아남아 종의 진화가 진행된다는 것. 즉, 어리석은 이가 어리석은 짓으로 사망을 했으니, 인간 종의 진화에 기여한 것이란 조금 잔인한 발상. 좀 다르긴 하지만, 골든 래즈베리 시상식이란게 있다.. 오스카상의 반댓말로 보통 알고 있는 최악의 영화상... 다들 이 시상식에는 참석하길 꺼리는데 로 최악의 감독상을 수상했던 폴 바호벤 이후 처음으로 작년 으로 최악의 여우주연상을 받게 된 할리베리가 시상식에 참가했다고 한다. 아카데미 여우주.. 2006. 1. 9.
작은 마음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든다 핑계#1. 흔들리는 출퇴근 시간의 버스안에서는 눈이 아파서 책을 못읽는다. 핑계#2. 회사에서는 바빠서 못읽는다. 핑계#3. 집에선 좀 쉬고 싶다. 결론 : 화장실에서 짬짬히 보자.. 웃긴 이유에 의해 짬짬히 화장실에 갈때마다 몇개의 글을 읽고 나온다. 그래서 짧은 단편들로 엮어진 걸루 선택!! 선택은 잘했으나 쉽지 않다. 99년 출판된 책이라 사회적 이슈를 예를 든 부분이 많은데 그래서인지 동떨어진 느낌이 많이 들어 집중이 안되는것두 있고, 화장실에서 잠깐잠깐 보니 집중이 안되어서 그런지 그다지 감흥이 없다. 감정이 메말라 버린건가? 꿈은 크게, 삶은 단순하게 ( Great Dreams Simple Lives !! ) 문정희, 에서 위 문장은 외워야지.. 라고 잠깐 고민!! (아~ 영어!! 피곤한데~).. 2006. 1. 8.
책! 책! 책! 책을 읽읍시다 예전에 김용만이 진행했던 느낌표의 한코너가 생각나네. 내가 그렇게 감수성이 예민해서, 책을 읽으며 마음의 양식을 쌓는다거나 감동을 받아서 눈물찔끔.. 그러진 않는다. 그래도 나름대로 예전엔 꽤 많이 읽었던거 같은데.. 언제부턴가 읽고싶은 책보다는 읽어야하는 책들 때문에 조금씩조금씩 독서량이 줄었고, 결국엔 컴과 대화하는 시간이 많아지고, 책을 보더라도 늘 시간에 쫓기니 하나하나 느낌보다는 전체 줄거리를 뽑아내기 바빠지게 된거 같다러구. 그러니 도대체 남는게 있어야 말이지... 더군다나 수집과 소장의 재미를 그다지 못느끼는 관계로 책을 봐도 빌려보거나 책을 사도 읽고 난후엔 어디가있는지 모른다. 친구한테 빌려줬다가 안받은게 대부분이고.. (뭐 집에 놔둬도 먼지만 쌓이지 읽은거 다시 읽지 않으니까..) 그런.. 2006. 1. 7.
이럴땐 정말 저곳에 가고 싶다 아! 어설픈 식곤증과 금요일 오후의 나른함에 이끌려 괜히 일하기싫음증과 퇴근시간계산하기로 시간을 때우기 위해 잠시 써핑을 하다가 본 휘팍파노라마 슬로프 온라인 캠~ 지금 앉아있는 이 건물(글래스타워)에 휘틱스파크 본사가 있단 말이지. 그래서 늘 점심먹구 오다보면 1시에 휘팍을 향해 출발할려고 대기하고 있는 셔틀버스!! 평일에 벌건 대낮인데도 다들 보드를 챙겨서 버스에 타며 살짝 여유있는 표정들(ㅡ.ㅡ) 열라 부럽삼~~ 근데 직장인들은 왜 방학이 없지? 겨울에 스키장오픈했다고 학생들은 다 방학까지 시켜주는데... 직장인들에게도 겨울동안 좀 보내줘야 되는거 아닌가? 이런건 정부에서 지원을 해야.. ㅡ.ㅡ;; 아님 주말엔 학생들은 출입금지 시키던지... (혹시 이글 보는 학생분들한테는 일단 지송~~) 아고 온.. 2006. 1. 6.
시내버스를 타고 서울에서 부산까지 ? 네이버를 돌아댕기다 특이한 문구를 발견하고.. 사이트를 뒤적뒤적.. 시내버스만 타고 부산으로 가보자 http://blog.naver.com/archminasi/120014706793 archminasi 님의 블로그 참조 서울에서 시내버스만 26번 갈아타고, 39,020 원의 차비를 들여 부산까지 가버린 archminasi 님!! 언젠가 이런식의 여행을 구상해본적은 있었는데, 늘 현실핑계를 대면서 주저앉았던거 같은데, 여행결과가 아니라 그 시도자체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하고싶은걸 할수 있다는게 존재한다는 의미가 아닐까? 몇가지 맘에 드는 내용이 있어 긁어옵니다 1. 사람들이 물어봅니다. 아니 도대체 그렇게 시내버스만으로 부산을 가는 게 무슨 '의미'가 있지? 세상만사 모든 일에 '의미' 부여하면서 살 필요.. 2006. 1. 5.
꽃과 함께 시작하는 하루!! 그런데, 이 꽃은 화장실 세면장에 있는 꽃이다. 세면대앞에 외로이 하얀 화병에 꽂혀있다. 반기는건 거울에 비친 등돌린 자신과 가끔씩 손씻고 이닦으며 지나치는 온통 남자들뿐.. (잠깐씩 청소하는 아줌마도.. ^^) 꽃은 어디에 있던 꽃일뿐이겠지? 멋진 꽃다발로 만들어져 사람들의 박수를 받고 기쁨에 찬 행복한 꽃들에 비해 많이 누추한곳에 있어서 엄청 쓸쓸하고 외롭긴 하겠지만, 잔뜩 굳어 있는 출근후 오전시간에 잠시 여유를 줘서 고맙다.. 정말 고맙다. 널 보게 해줘서~ 달이. 2006. 1. 5.
뭔가 어색한 새돈 오천원짜리 새로 나온 지폐다 아는 지인이 건네준 오천원짜리 새돈!! 어색어색! 첫느낌은 동남아쪽의 외국지폐같기도 하고, 무슨 홍보용으로 만든 상품권같기도 하고 아직까지는 왠지 짝퉁이같다는 기분밖에.. 시간이 지나면 지금 쓰고 있는 오천원짜리 지폐가 이상해질라나? 그럼 돈이 변하면 나도 변하는거네~ (정신못차리지?) 저 지폐때문에 이래저래 말이 많더만.. 딴것들이야 그냥 나오는 자잘한 의견들이지만, 나두 공감하는 한가지.. 왜 일련번호에 "가가가" -> "AAA" 로 영문으로 바꿨냐는 말이지.. 우리나라 지폐에 왜 한글보다 미국글자, 아라비아숫자가 더 많이 보이는걸까? 이제 영어를 모르면 돈도 구별못하는 세상이 와버렸군.. 좋치 않아~ 2006. 1. 4.
책상위의 작은행복 이름은 모른다. 그럼 뭐 어떨라구~ 컴앞에 앉을때마다 지켜보는걸로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한걸~ 오늘두 행복한 하루만드세요~ 2006. 1. 4.
네이트의 또다른 재미 네이트에서 특이한 기능을 선보였다. 뉴스섹션의 기사보기 상단에 서치pop 이란 기능이다. 아래 캡쳐화면의 설명처럼 컨텐츠 내용의 특정텍스트를 드래그하거나 더블클릭하면 이쁜 서치pop 이란 버튼이 마우스옆에 생기고 그걸 클릭하면 해당단어로 검색결과가 새창으로 열린다. 타 포털에도 비슷한 기능이 있긴 하지만, 에디터들이 수동으로 설정을 한 주요단어들에 대해서만 팝업이나 새창으로 관련내용을 보여주었는데 반해, 서치팝은 심지어 관심있는 문장까지도 검색이 가능하니. 활용도가 꽤 크다는데 한표!! 더군다나 이건 새창으로 뜨면서 pv 도 체크되잖아.. 크지 않되, 없어도 되는, 그러나 있으면 아주 편한 이런 기능이 좋은 기능이 아닐까? 아주 작은것이지만, 기획자의 세심한 배려가 간만에 흐뭇하게 하다. 근데 네이트를 .. 2006. 1. 3.
디자인강국이 되자 http://www.zzinine.com # 2002.11.25 @ 목동, 행복한 세상 백화점 + LOMO LC-A, Konica Centuria 블로그를 돌아다니다 살짝 업어온 zzinine 님의 이쁜 표지판 사진!! 얼핏 목동에서 직접 본것 같기도 한데.. 담에 혹시 목동에 가게 된다면 꼭 찍고 오리라~ 아무렇게나 너무나도 생각없이 만든 수많은 간판들에 익숙해져 온 우리들에게 저런 간판은 너무 고맙다. 뭐 굳이 디자인의 중요성을 강조할 필요까지야 없겠지만, 내 주위가 저런 이쁜 색감, 도안, 폰트로 가득차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안그래도 콘크리트 사이에 둘러쌓여 있는데 제발 이제 눈을 좀 즐겁게 해달라. 좀 다른 얘기이긴 하지만, 오늘부터 오천원짜리 지폐도 신도안으로 나왔다고 하던데 아직 직접 보진 못.. 2006. 1. 2.
[dvd] 주먹이 운다 내마음도 운다 형사에 이어 2005년에 놓친 영화를 보다. 형사와는 달리 너무 보고 싶었는데, 우찌 하다가 타이밍을 놓쳐버린, 그래서 더 보고 싶어서 진즉에 다운받아 놨었는데, 미루다 미루다 설연휴에 후다닥 해치워버렸네. 어려서부터 어찌나 곱게 자란 달이어서리, 격투기나 복싱 등을 그다지 좋아라 하지 않는다는.. 그래도 휴머니즘이 어떻고 진정한 싸나이의 가슴어린 뭔가를 표현할때 보통 치고받고 싸우는걸 많이 도입하더라구.. 근데 그게 보통 아주 자알 먹히는 것 같구.. 나한테두.. 주먹이 운다도. 역시나.. 자기만의 목적으로 인해 하나의 사각링에 올랐지만, 같은 공간속의 다른 상황이 있고, 둘다 필연적인 우승에 대한 집착을 보이는.. 결국은 목적이 중요한게 아니라 그 목적을 향한 마음이 중요하다는 늘 그렇듯이 맞는 말로.. 2006. 1. 2.
[dvd] 뒤늦게 형사를 보다 작년은 문화생활 제로의 삶을 살아온 관계로, 보고픈영화도, 굵직굵직한 영화(안보면 대화가 힘든..) 도 거의 놓치고야 말았다. 덕분에 이제서야 동영상 다운받아서 살짝 봐버린 형사.. Duelist... 워낙에 매스컴이나 시상식에서마저 외면받은 관계로 전혀 땡기지는 않았지만, 어데가서 욕이라도 한바가지 해주려면 기본 예의라도 지켜야 되겠기에 후딱 봐버리다. 그러나 역시나.. 대중의 판단이 정확했던걸까~ 떠도는 유언비어가 모두다 사실이 되는 순간이었다. 두시간동안 여러편의 뮤직비디오를 봤다는 느낌.. 근데 갑자기 쌩뚱맞은 영상이 잘못 편집되어 있다는 기분.. 왜 장이모의 영웅에다 인정사정 볼것없다를 갖다 붙인걸까? 유일한 대중성이었기에 그건 어떤 이유에서던지 모두가 인정해줄 것이라 믿었었나? 관객들을 우습게.. 2006. 1. 2.
이젠 블로그다 많이도 기다렸다. 블로그가 인터넷을 바꾼지도 벌써 몇년이 지났건만, 어설픈 내 홈페이지 하나 있다는 핑계로 딴세상 구경하듯이 내겐 찬밥이었다. 오래전에 열씨미 하던 싸이는 접은지 오래되었고, 동호회 활동을 안하니 굳이 불편한 미니홈피를 쓸필요도 없었구, 싸이는 가십성의 글들이 주류인지라 굳이 안봐도 아쉬울게 없었다는 개인적인 견해. 그래도 대세가 블로그인지라 살짜꿍 네이버에 만들어보긴 했으나, 거의 스크랩위주가 되어 버렸고, 괜히 비달사순 짝퉁이인것 같은 느낌만 팍팍!! 그래도 네이버가 활성화가 많이 되어서 좋은 정보는 많으나 관리하는 내가 성의가 없으니 스크랩만 해놓고 나두 가보지 않는 우울한 블로그가 되더라구~ 그래서 좀 버겁긴 하겠지만, 신년맞이 특집으로 사이트를 하나하나 벌려나가기루 했다. 1. .. 2006. 1. 2.
보리밥으로 만찬을 즐기다 2005년 12월 31일.. 그 마지막날을 기억하며 맛난 저녁을 먹으러 나가다. 뭐 늘 그렇듯이 거창한 저녁보다는 값싸고 양많은 걸 선호하기에 평촌먹자골목 뒷쪽 골목에 예전부터 봐둔 보리밥집으로 결정! 둘다 뭔가를 싸서 입안가득 씹는걸 좋아하기에 탁월한 선택이 아니었나 싶음. 이쁜 질그릇에 보리밥이 가득, 이것저것 깔끔한 반찬들과 비벼먹을 수 있게 나물들도 가득~ 그리고 된장이 제대로 우려난 우거지국에 보쌈까지~ 보기만 해도 흐뭇하네.. 상추쌈 싸는 모습 자리 옆 창문가에 진열되어 있는 호박들!! 보쌈 ^^ 보리밥과 반찬들 제대로 된 우거지국 !! 보리밥에다 나물을 넣고 고추장 풀어서 슥삭슥삭! 비벼서 우거지를 처억~ 걸친 그 맛이야 말루~~ 글구보니 이집의 이름도 연락처도 모르네. 담부턴 적어와야겠다룽.. 2006.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