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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큐브 - 골프를 쉽게 접하는 또 하나의 방법 지난 워크샵 이후, 몇달동안 골프와 상당히 멀어져있었군요. 그나마 스크린은 몇번 가긴 했는데, 바빴던 여름이 지나고, 선선한 가을이 눈앞에 보이니 다시 파릇한 잔디밭이 새록새록 보이네요. (업무시간에도 짬짬히 이곳저곳 정보습득에 살짝 열올리고 있는 나를 발견 ㅠㅠ) 사실 조만간 가까운 골프장을 방문하기로 멤버들끼리 의기투합을 했다죠? ㅎㅎ 이번엔 기존 멤버에, 추가로 처음 머리올리는 분도 있어 상당히 재미(?)있을꺼 같다는 느낌에~ 멋진 스코어를 그릴려면 이거 살짝 준비해야 되는데, 연습은 안하고 있다죠? (걱정됩니다 ㅠㅠ) 이론이라도 빠삭해야겠다 싶어서 온라인 사이트를 파는 중입니다요 ㅎㅎ 요즘 집중해서 보고 있는 사이트가 바로 이 골프큐브 사이트.. http://www.golfcube.co.kr 골프.. 2010. 9. 28.
가을하늘 명절은 다들 무탈하게 잘 쇠셨는지요~ 뒤늦게 들려오는 폭우로 인한 지인의 사정을 듣게 되어, 맘이 아픈 월요일이었네요. 밤엔 이제 꽤 춥기까지 하던데, 어쩌나~ 에휴!!! 이래나저래나~ 아무 탈없이 건강한게 최고입니다. 기나긴 추석연휴에, 주말에 잠시 바람쐬러 다녀왔습니다. 올해는 정말 자연과 함께하는 캠핑이 인기인가봅니다. 주위에 야영도구를 부지런히 지르는가 싶더니, 주말마다 저푸른초원위에 그림같은 텐트치고 야영을 하는 분들이 꽤 많이 생겼네요. 우리도 딸내미가 초등학교 들어갈때즈음엔 캠핑을 가볼라나? ㅋㅋ 우린 아직 캠핑을 할 엄두는 안나고, 그냥 살짝 낮에 가서, 놀다가 맛난 저녁까지 대접받고 왔다지요? 얌체처럼 뭐 하나 도와주지도 않구요~ ㅎㅎ 무엇보다도, 지난 주말 그 하창한 날씨와 이쁜 구름구.. 2010. 9. 27.
가을이 느껴진 날 추석연휴 그 며칠사이에 많은 사건사고가 생겼네요 냅다 질러버린 서울지역 폭우를 비롯해서 딱 사흘동안, 서울을 비웠을뿐인데 바로 가을이 되어 버린 날씨에 살짝 당황을~ 화창한 햇살에, 높은 하늘에, 뭉게뭉게 구름에, 선선한 가을바람에~ 정녕 가을인가 봅니다. 가을을 틈타 오후내내 딸내미와 근처 공원을 싸돌아다녔네요. 산책도 하고 놀이터에서 놀기도 하고, 멀리 맥도널드까지 걸어서 원정가기도 하고~~ 못내 부러웠던지 저녁먹고는 근처 별다방에 기프티콘 소진하러 야밤에 산책까지~ 지금은 여유로운 연휴중!! CANON 5D | EF50mm 1.4f 길가에 필 준비중인 소국들 CANON 5D | EF50mm 1.4f 몇몇 눈치빠른 것들은 벌써 꽃을 피우고 있고.. CANON 5D | EF50mm 1.4f 요녀석 이름.. 2010. 9. 25.
없는거 빼고 다 있다. 송도 퍼스트월드상가 - 송도국제도시 지난번 송도 방문 후 꽤 오랫만에 찾아간 송도였습니다. 그 불볕더위는 사라지고, 이제 슬슬 가을냄새도 날 듯 한데 이날은 쾌청한 날씨에 꽤 햇살이 따가웠네요. 회사일과 겹쳐서, 못갈 수 도 있었는데 샤피안 공식모임에는 아직 한번도 참석을 못한지라 늦더라도 기필코 참석하겠다는 굳은의지로(불끈~) 참석했는데, 너무 늦게 가서 민폐(?)를 끼쳤다죠? ㅎㅎ 벌써 다들 한가로이 커낼워크 상가에 있는 맛난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날 기다리고 있더군요... (죄송합니다. 다음엔 일찍 다닐께요 ㅎㅎ) 그와중에도 후다닥 짜장면 한그릇은 해치우고서~~ (먹어야 산다~) 이날은 시내의 주요 거점을 다녔습니다. 김연아가 투자해서 이슈가 되었다던, 커낼워크는 지난번에 포스팅했으니 살짝 패스하구요~ 이곳은 해양경찰청 맞은편의 퍼스.. 2010. 9. 20.
골프, 쉽게 배우고 길게 치자~ 일년전에 머리를 올렸습니다. 사실 처음엔 배우고자 하는 의지가 그다지 없었죠. 새파랗게(?) 젊은데, 돈도 없는데 무슨 골프냐? 라고 생각만~ 근데 우연찮게, 직장동료들과 같이 사무실 근처에 헬스+골프연습장을 3개월로 냅다 질렀지요~ ㅋㅋ 이것도 운동이니, 나이들어서 배우면 늘지 않으니. "배워놓기만 하고, 나중에 돈 많이 벌어서 필요할때 써먹어라~" 라는 꼬임에 단체로 넘어가 버렸던거죠 ㅋㅋ 뭐 그닥 재미도 없었어요. 허리만 아프고, 손바닥에 물집만 생기고~ 어쩌다 스크린골프장에 가서 치면, 평소에 좋아하던 버릇이 나왔는지 양파만 죽어라 하고 있고~~ ㅠㅠ 살아가는데도 골프처럼 저렇게 목적이 명확하다면, 한고비한고비 넘어가기 쉬울텐데~ 그러다 누가 머리 올려준다기에, (비오는 겨울날, 정말 그린피 쌀때.. 2010. 9. 18.
그림자 너도 참 힘들겠다. 그러게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맨날 그리 따라댕기래? 그래도 너라도 잘 따라와주니 고맙데이~~ CANON 5D | EF24-105mm L 4f 같이 할 수 있다는 건 2010. 9. 16.
백통은 물에 씻어야 제맛!! 70-200 깨끗하게 쓰자!! GF-1 | 20mm 1.7f 뽀드득뽀드득 비누로 깨끗하게 씻었다는 2010. 9. 13.
PGA 챔피언스투어 포스코건설 송도챔피언십 참관기 샤피안으로 활동하던중, 이번 PGA 챔피언스 대회에 갤러리로 참가가능하다기에 바쁜 금요일오전임에도 불구하고 대뜸 신청해버리고 말았네요 ^^;; 몇번이나 지인들과 필드에 나가서 볼을 쳐보긴 했지만, 갤러리로 참석해본적은 없어 세계적인 스타플레이어의 샷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는 게 얼마나 들뜨던지... 아시아최초의 PGA 공인대회라는데, 내가 또 어네 PGA 대회를 직접 보겠어요? ㅋㅋ 물론 아는 골프선수는 남들 다 아는 몇명 밖에 없긴 하지만, 그와중에 이번 대회가 시니어대회라 더 유명한 사람이 없긴 하지만, 작년 브리티시오픈에서 연장접전중에 준우승했던 Tom Watson 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는 것만해도 맘 떨리더군요. (집에 TV 가 없어, 그 흔한 골프채널을 본적도 별루 없지만, Tom Wats.. 2010. 9. 10.
자갈치 수산시장 바쁜 스케쥴에, 회한사라(접시의 부산말, 일어겠죠?) 먹을 시간도 없이 후다다 올라와버렸지만, 들고간 카메라에 미안해 살짝 자갈치에 들렀다 왔어요. 먹진 못해도, 오랫만에 자갈치 냄새라도 맡아야겠죠. ㅎㅎ 넉넉한 인심이라는 생각은 사실 많이 들진 않지만,그래도 가격대비 훌륭하죠? 포장마차에서 나오는 꼼장어 냄새에, 짠 바닷물냄새에, 비릿한 생선냄새가 가득한 그곳에서.... CANON 5D | EF24-105mm L 4f 생선반찬중엔 갈치를 제일 좋아한다죠? 단지 이유는, 뼈발라내기가 편해서~ ^^; CANON 5D | EF24-105mm L 4f 나도 생선이야~ 라고 떼지어 말하지만.... 들리지도 않는 목소리!! 그냥 너넨 멸치일뿐!! CANON 5D | EF24-105mm L 4f 해산물하면 요놈들도.. 2010. 9. 3.
광장 광장은 SNS 이다. 각박한 세상에 겨우 메신저, 트위터, 페북 등을 하면서 대리만족을 하고 있지만, 아무렴 삼삼오오 모여앉아 쓸데없는 이야기나 하면서 선선한 여름밤을 보내는 데 비할 수 있으랴~ 작은 테이블 하나에, 삼라만상이 있고, 나 자신이 있음을~ CANON 5D | EF24-105mm L 4f 넉넉하진 않지만, 같이 할 수 있기에~ 태풍이 온다는데, 우산을 안 가져왔네. 2010. 9. 1.
송도 국제도시 둘러보기 지난번 방문기에 이어 오늘은 커낼워크 쇼핑단지, 트라이볼을 중점적으로 둘러볼려구요~ 이번에는 송도 커낼워크입니다. 여긴 피겨퀸 김연아 선수가 분양받아서 매스컴에서 화제가 된곳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투자가치와 활성화가능성이 높다고 봐야겠죠? (설마 김연아 선수가 투자한건데 상당한 전문가가 컨설팅하지 않았을까? 하는 ㅋㅋ) 상세한 내용은 아래 웹사이트에 확인을 하면 더 많은 정보를 알 수 있을 듯 합니다 송도 커낼워크 상업시설 http://canalwalk.songdothesharp.co.kr/ 그리고 사진으로 미리 살짝 둘러봅니다. 봄,여름,가을,겨울 로 4블록으로 구분이 되어 있으며 쇼핑몰 전체를 가로지르는 인공수로를 따라 쇼핑과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듯 합니다. 살짝 이국적인 정취에, 오피스.. 2010. 8. 26.
센트럴스타 - 부산최대규모 주상복합단지 지난주엔 잠시 부산을 다녀왔습니다. 샤피안으로 부산 서면에 새롭게 단장하고 있는 센터럴스타를 둘러볼 기회도 생겼고, 일년째 질질~ 끌고 있는 프로젝트때문에 잠깐 마무리도 해야 되어서, 후다닥 당일치기로 다녀왔네요. 역시 하루만에 부산갔다오는건 너무 힘듭니다. 그 흔한 회 한접시 먹을시간도 없이 다녀왔으니 ㅠㅠ 여튼 부산의 중심은 예나 지금이나 서면입니다. 해운대, 자갈치, 부산대앞 등등 많은 지역이 부상하고 있긴 하지만, 위치학적으로 보던 뭘로 보던 서면이 그 핵심이라고 할 수 있죠. 부산에서 대학시절을 보냈기에, 참 많은 추억이 있는 곳이기도 하지요 ㅎㅎ (서면은 흠... 술? ㅋㅋ) 여튼 그만큼 유동인구가 많고, 문화쇼핑시설이 밀집해이 있는 곳입니다. 하지만 주위환경탓에 주거용은 상대적으로 좀 불편하.. 2010. 8. 25.
송도 센트럴파크에 살짝 구경다녀왔습니다 모처럼 평일에 카메라 들고 살짝 다녀온 길인데, 날씨가 도와주지 않네요. 이제 슬슬 건물이 완공되고 있어, 점점 차량들도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사람들 없는 틈에 몰래 여유를 만끽하려 했건만, 궂은 날씨에 그닥 돌아다니지도 못하고, 수상택시라도 타보려했더니, 평일에는 운행을 하지 않는군요 ㅠㅠ 다음엔 날씨 좋은날 딸내미와 마눌님을 모시고 다시 와봐야겠군요. 이번엔 탐색차, 외근 핑계대고 아주 살짝 다녀왔다는 ㅎㅎ 센트럴파크가 어디냐구요? 송도 국제도시로 새로이 태어나고 있는 이곳에, 건물숲들 사이에 녹지공간과 휴양시설을 잔뜩 만들어놨더군요 바닷물을 끌어들여 조성한 대한민국 최초의 호수도 만들어놓구, 거기에다 수상택시까지~~ 이동네 살면 참 좋겠더라는 생각을 잠시, 도시 자체를 널찍널찍 하게 잘 만들어놓기.. 2010. 8. 24.
내가 좋아하는 나무 언제나 그자리에 있다. 너무 커서 티나지도 않으면서, 멀리서라도 존재를 알 수 있기에 근처에 가면 제일 먼저 눈에 띄는 나무 세그루!! 마냥 건너편 호숫가에 자리 펴고 뒹굴거리며, 멍~하니 바라보기 좋은 나무!! 늘 그자리에 있어주렴~ CANON 5D | EF20mm 2.8f 늘 그자리에 꿋꿋하게~ 포스팅을 하지 않아도, 월팍에 갔을땐 거의 찍어오는 거 같네.. 지난 포스팅을 보자면~ http://blog.sangsang.org/460 이제 곧 선선한 가을이 오겠지? (요즘 날씨로 보면, 가을도 없을듯.. 추석지나면 바로 눈오지 않을까?) 공원에서 딩굴거리기 제일 좋은 날씨에, 살짝 단풍든 모습을 기대하며, 다음을 기약해볼까나? 2010. 8. 18.
선선한 여름날의 저녁 무더운 여름도, 해가 슬쩍 넘어갈때면 이제 힘이 생기는 듯 하다.. 화창한 지난 일요일에, 월드컵공원에서 배깔고 놀면서 시원한 바람을 즐기다~ 살짝 저녁먹으러 분재원으로~ 벌써 블로그에도 몇번 올라왔던 곳이긴 하지만, 선선한 바람 맞으며, 맛나게 밥먹으며 쉴 수 있는 곳이 몇 될라나~~ CANON 5D | EF20mm 2.8f 정원에서 본 야외 테이블ㅡ 저 뒷편 실내에도 테이블이 가득하고. 저기 뛰어오는 딸내미와 식사주문중인 비아짐! CANON 5D | EF20mm 2.8f 요게 맛나게 구워서 나오는 돼지갈비 2인분!! CANON 5D | EF20mm 2.8f 해가 지기 시작한다. 밥먹으면서 보이는 풍경은 이정도~~ 지난포스팅 참고 : 화전분재원 http://blog.sangsang.org/376 여름이.. 2010. 8. 10.
비오는 바다를 보고 싶었는데.. 오랫만에 나들이. 꾸물꾸물한 날씨에, 국지성호우를 맞으며 안양을 빠져나가다. 비오는 바다를 보고 싶어 달려갔는데, 비는 커녕 더 꾸물꾸물하고, 후덥지근한 날씨에 여름이란 것만 더 인지하고 돌아오다. CANON 5D | EF20mm 2.8f 아직 물빠지기 전이라 길이 다 열리지 않았네. 저기 왼편에 선풍기(?)날개 뒤가 누에섬!! CANON 5D | EF20mm 2.8f 날씨도 더운데, 선풍기나 강으로 누르고 싶었던... 그리고 회전!! 그래도 갯벌에서 게잡고 노느라고 시간가는 줄 몰랐다지~ 지우만 신난? ㅋㅋ 2010. 8. 9.
변화무쌍 기분도, 표정도 언제나 맘대루다. 종잡을 수 없다는게 이렇게 이쁠수가~ CANON 5D | EF50mm 1.4f 집으로 가는길! 좀더 놀고 싶어서 온갖 포즈로 시선을 당긴다. CANON 5D | EF50mm 1.4f 히힛~ 작전성공!! 기분만 좋으면, 온갖 포즈와 표정을 보여주는 울딸내미 최고~~ 더운 여름날, 눈이라도 시원해졌으면~~ 2010. 8. 5.
문득 바다가 보고 싶어졌다 여름이라 그런가? 바다가 보고 싶다. 해운대의 그 바글바글한 바다도 좋고, 우도의 에머랄드빛의 그때 그 바다도 좋다. 아님 그냥 흔하기만 한, 정겨운 바다라도~ CANON 5D | EF20mm 2.8f 그냥 그저그런 바다가 보고싶다 왜냐구? 바다니까~ 2010. 8. 3.
비키니가 잘 어울리는 그녀!! 작년엔 오션월드를 참 자주 갔더랬었는데~ 올해는 할인카드도 없고, 뭐 이래저래 한번도 못갔네~ 그냥 집에서 가까운 안양종합운동장에 있는 야외수영장에 살짝!! CANON 5D | EF50mm 1.4f 물에 들어가기 전에 찰칵!! 작년에 산 울 딸내미 비키니, 벌써 작아질라 하네~~ CANON 5D | EF50mm 1.4f 좀 놀다가 전신수영복으로 갈아입고 뛰댕기다! 한참 놀다가 쉬는시간에 잠시 찰방찰방~ 지우가 입고 있는 두번째 수영복은 BRUCE 형님이 선물해준 전신수영복!! 고맙게 잘 입을께요~ ㅎㅎ (뭐 글구 보니 내가 입고 있는 수영복도 예전에 신혼여행갈때 선물받은거라는~~ ^^;;) 혹시 수영복관련 구매할 일이 있으면 언제든지 애용(?)해주세요~ * 관련사이트는 아쿠아솔루션 http://www.a.. 2010. 7. 30.
곤충채집 드디어 올것이 오고야 말았다 언제 클까? 했는데 벌써 저 그물망을 들고 뛰어다닐때가 되었다니~ 흑!!! 지난주 유치원 동시대회에서 받아온 선물! 아무래도 오늘부터 시작되는 방학때 산으로 들로, 많이 뛰어다니란 의미인거 같은데 날씨도 꾸리꾸리하고 비온 덕분에 한가로운 공원에 슬쩍 나가보다. 눈먼 매미나 잠자리, 나비를 찾아서~~ GF-1 | 20mm 1.7f 매미,잠자리,나비만 잡을꺼야~ 라고 말을 하고 아빠잡는거 구경한다! GF-1 | 20mm 1.7f 으아~~ 아빠 잡을테다~~~ 라며 뛰어오는중!! 역시나 눈먼 매미는 없더라는 거지. 정말 시끄럽게 울어제끼면서 손이 닿지 않는 나무 꼭대기에서만 노는 매미만 목아파라 쳐다보다가 공원 구석구석 돌아만 댕겼네 막판에 날아댕기는 나비를 발견 한마리 겨우 포획해.. 2010. 7. 27.
파란하늘 정말 무덥다라는 말과 쪄죽겠다라는 말이 연신 입에서 새어나오고~ 그래도 하늘은 참 파랬다는~~ GF-1 | 20mm 1.7f 뭉게뭉게 구름도 이뻤고 올여름은 우째 살짝 비켜가나 싶었는데, 역시나 무더위가 시작되는구나~~ 에휴라~~ 2010. 7. 20.
타임스퀘어 어쩌다 보니, 업무차 영등포에 갔다가 잠시 더위를 식히러 매장구경중!! 타임스퀘어.. 정말 크더라는~~ GF-1 | 20mm 1.7f 아무것도 아닌데, 왠지 혼자 기다린다는 건... GF-1 | 20mm 1.7f 평일낮이라서 그렇겠지? 아직은 한산하기만 하지만, GF-1 | 20mm 1.7f 잠시 더위식히는 데는 최고였다는~ 쇼핑이라도 함 가볼까? 하지만~ 울집과 너무너무 멀다는~ ㅎㅎ 2010. 7. 19.
오늘 같이 더운날~ 마냥 뛰어들고 싶은데~ 현실은 뜨거운 아스팔트 사이로, 넥타이 질끈 매고~ 에휴~ GF-1 | 20mm 1.7f 저렇게 맘편하게 뛰어논게 몇살까지였을까? 부럽다. 부러워~~~ 2010. 7. 13.
아파트앞 야시장 야시장이 열린다고 후딱 들어오라는 마눌님의 문자!! 말잘듣고 착하기만 한 남편은 후다닥 짐싸들고 집으로 고!! 고!! GF-1 | 20mm 1.7f 주차장과 길가에 쭈욱 늘어선 천막들!! 함 내려가 볼까나? ㅎㅎ 기대감은 뭐 많진 않지만 왠지모를 설레임?? GF-1 | 20mm 1.7f 아직 이른 저녁이라 한산한 가운데 구경다녀주시고~~ 대부분 이제 손님맞을 준비만 해놓은듯~ GF-1 | 20mm 1.7f 딸내미는 벌써 뽀로로 마이크 하나 손에 잡아주고~ 그걸 빌미로 말 잘듣겠다는 뻔~한 거짓말 해주시고 ㅎㅎ GF-1 | 20mm 1.7f 살랑살랑 분위기는 나는데, 날이 밝으니 아직 분위기는 그닥 GF-1 | 20mm 1.7f 어디선가 애들 소리지르는게 들린다 했더니, 미니 바이킹도 와주셨군요. 딸내미님.. 2010. 7. 9.
회오리 감자 오랫만에 길거리에서 군것질을 하다. 지난주 주말에 잠깐 분당에 일이 있어, 버스타고 가는길에 온가족이 나들이를 갔더랬지. AK플라자구경도 하고, 맛난것도 먹고.. 싸돌아댕기다가 우연히 발견한 회오리감자!! 오홀~ 요게 모야? 신기한걸??? ㅎㅎ GF-1 | 20mm 1.7f 감자한개를 이쁘게 나선형으로 깍아서 그대로 튀겨준다!! 계란보다 조금 큰 감자를 사용하는데 한 개당 1000 원 GF-1 | 20mm 1.7f 지우 하나, 나 하나~ 난 매콤한 칠리맛~ 지우는 담백한 치즈맛~ GF-1 | 20mm 1.7f 한입먹어보니 꽤 맛난걸?? 지우 특별출연해주시고~~~ GF-1 | 20mm 1.7f 회오리감자에 급 빵긋~해지는 지우!! 포즈도 팍팍!! 담에 가면 또 먹어야지~ ㅎㅎ 생각보다 맛나던데, 이것도 대.. 2010. 7. 7.
홍대앞 오랫만에 홍대앞을 지나치다! 오래전에 참으로 홍대앞에서 일하고, 먹고, 놀고를 반복했었는데.. 이젠 그나마 몇개 남아있지 않던 단골집들과 좋아라 하던 술집등등이 거의 모두 사라져버리고.. 그나마 주인만 몇번째 바뀌면서도 이름이 유지되고 있던 소더비까지도 고깃집으로 바뀌는 치욕(?)까지~ 이제 홍대앞엔 그나마 찜닭집 하나 남았나? ㅎㅎ GF-1 | 20mm 1.7f 그냥 스쳐지나가는 길에~~ 익숙하다 생각했던 홍대앞에 왠지 모를 낯설음이 가득!! GF-1 | 20mm 1.7f GF-1 | 20mm 1.7f GF-1 | 20mm 1.7f 늘 그렇듯이, 이젠 홍대앞엔 가끔 잡히는 술약속밖에 없다... 술약속도 이젠 그냥 지하철역 근처에 고만고만하고 시끌벅적한 곳에만 가니 더이상 좋아라 해지는 집들도 없구..... 2010. 7. 5.
돈사돈 - 제주맛집 제주에는 맛집이 있다. 그래도 늘 갈때마다 한군데씩은 발을 들이고 오는 편이라 제주여행은 꽤 만족하며 다니는 중!! 물론 맛집중엔 맛있긴 하지만, 비싼곳은 내가 찾는곳에서 완전히 제외되는 터라.. 늘 저가에 맛나고 양많은 집이 주로 체크대상 !! 이번에는 작년에 갔던 쌍둥이횟집에 한번더 들렀고, 아 유리네집에도 갔었구나.... 그리고 둘째날 저녁에는 1박2일에 나왔다던 (티비를 안봐서 잘은 모르지만~) 돈사돈이라는 고깃집!! 뭐 고깃집에 맛있어봤자지~ 라는 반신반의의 생각을 더듬으면서 그냥 찾아가보다. 근데 이게 왠걸~~~ 두툼한 고기가 식욕을 완전 자극하고~ GF-1 | 20mm 1.7f 이게 기본이다. 400g 인가? 중앙에는 정말 안태우고 익혀먹을 수 있을지 걱정되던 두툼한 목살에 양쪽에 역시나 두.. 2010. 7. 2.
1Q84 - 무라카미 하루키 책을 오랫만에 손에 들다 그것도 적응하기 힘든 두꺼운걸루다 ㅠㅠ 읽어도 실패하지 않을걸루다 시작을 하긴 했는데 하필이면 이책이었을까? 오래전 도서관에 예약신청을 했었는데, 이제서야 1,2권을 빌려와버렸다는 거지.. 와이프님은 요즘 독서의 재미에 한참 빠져서 하루에 한두권을 읽는거 같은데.. 난 아이폰을 장만한 뒤로는 트위터나 기타 인터넷을 이용하다 보니 책을 손에 잡은게 정말 오래전 기억이 되어버린듯~ 당분간은 독서모드로 전환을 해볼까나? 이 두꺼운 두권을 지하철에서만 3일만에 거의 끝내가고 있으니, 속도는 꽤 빠르네... 낮에 외근갈때 올때 손에서 놓질 않으니 집중도 잘되고, 괜히 딴생각을 안하게 되어 좋기도 하고~ GF-1 | 20mm 1.7f 덴고와 아오마메의 기나긴 여정?? 아직 2권이 반정도 남.. 2010. 7. 1.
제주 - 송악산에서 바라보다 작년에 한라산을 올라갔었다. 이년전엔 성산일출봉을 올라갔었고.. 이제 더이상 제주에는 올라가고 싶은곳이 없을줄 알았다. 2년전부터 눈독들이고 있는 저곳 산방산!! 등반코스가 있겠지? 조만간 제주에 들릴때에는 꼭 저곳을 올라가보리라 다짐만~~ (뭐 안올라가도 그만 ㅋㅋ) GF-1 | 14-140mm 송악산 가는 길에 멀찍히 산방산과 용머리해안을 바라보다 파아란 하늘에 뭉게구름이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상상하면서.. 찌부덩한 구름도 나쁘지 않아. 이곳은 제주잖아.. 라고 속삭인다 GF-1 | 14-140mm 송악산 절벽에서 내려다 보이는 하얀 바닷물은 꽤 절경이다 섭지코지나 주상절리에 절대 밀리지 않을만큼.. 그리고 더 좋은건 이곳은 사람이 그다지 북적이지 않는다는거... GF-1 | 14-140mm 괜히 .. 2010. 6. 30.
제주 - 스쳐지나간 풍경들 스쳐지나간 바람이 알고보니 인연이어라~ 목적지도 없이, 마냥 드라이브 삼아 바람맞으러 떠난 제주여행!! 그래, 첨엔 올레길, 둘레길을 나들이 하려던 목적이었어~ 하지만 그 생각은 금세 잊어버리고 마냥 바라만 보는 제주로~~ 그냥 사진은 GF-1 으로 뚝딱뚝딱 찍으면 이정도 나온다~ 라고 생각하시면 될듯... 아직 나와의 감성포인트를 맞추지 못한 카메라라서 마음한켠의 흐리멍텅함도, 태양처럼 쨍한 사진도 만들어 내진 못하지만 조만간 접점을 찾지 않을까나요? 카메라 렌즈를 바꾸던, 날 바꾸던~~ GF-1 | 20mm 1.7f 밀린 잠에 허덕이다, 차에서 곤히 잠들다 태풍같은 바람에 잠이 깨버린 그곳!! 어딘지도 모르겠다. 그냥 제주라는 것 뿐~ GF-1 | 20mm 1.7f 마냥 장난끼가 발동해, 카트를 타다.. 2010. 6. 29.